영화는 1964년 브롱크스의 성 니콜라스 교구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활기에 가득한 플린 신부(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분)는 철의 여인이며, 공포와 징벌의 힘을 굳건히 믿고 있는 교장 수녀, 알로이시스(메릴 스트립 분)에 의해 한치의 빈틈도 없이 이어지던 학교의 엄격한 관습을 바꾸려고 한다. 당시 지역 사회에 급격히 퍼지던 정치적 변화의 바람과 함께 학교도 첫 흑인 학생인 도널드 밀러의 입학을 허가한다. 하지만, 희망에 부푼 순진무구한 제임스 수녀(에이미 아담스 분)는 플린 신부가 도널드 밀러에게 지나치게 개인적인 호의를 베푼다며, 죄를 저지른 것 같다는 의심스러운 언급을 하기에 이른다. 이때부터 알로이시스 수녀는 숨겨진 진실을 폭로하고 플린 신부를 학교에서 쫓아 내려는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도덕적 확신 이외에 단 하나의 증거 하나 없이, 알로이시스 수녀는 교회를 와해시키고 학교를 곤란에 빠트릴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는 플린 신부와의 은밀한 전쟁을 시작한다.
한 권의 책, 한 장의 열차 티켓으로 시작된 마법 같은 여행
오랜 시간 고전문헌학을 강의 하며 새로울 게 없는 일상을 살아온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우연히 위험에 처한 낯선 여인을 구한다. 하지만 그녀는 비에 젖은 붉은 코트와 오래된 책 한 권, 15분 후 출발하는 리스본행 열차 티켓을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진다. ‘그레고리우스’는 난생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끌림으로 의문의 여인과 책의 저자인 ‘아마데우 프라두’(잭 휴스턴)를 찾아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몸을 싣게 되는데…
영원한 사랑의 약속 (어톤먼트) | 기다림이 아플 수록 사랑은 깊어집니다...
1935년 영국, 부유한 집안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는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집사의 아들이자 명문대 의대생 로비(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주친다. 어릴 때부터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이 있었지만 쉽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던 이들은 그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들을 지켜본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의 오해로 로비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세실리아는 로비가 전쟁터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간호사로 일하게 되고, 로비 또한 세실리아를 다시 만난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데…
진짜 브라이오니는 희대의 나쁜년임..ㅡㅡ
제임스 맥어보이 눈빛이 아직까지 안잊혀짐
NOCTURNAL ANIMALS
“그는 날 야행성 동물이라 불렀죠”
모든 것을 가졌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수잔’
어느 날, 소설가를 꿈꾸던 헤어진 연인 ‘에드워드’로부터
‘녹터널 애니멀스’라는 제목의 소설을 받는다
그의 이야기 속 슬프고 폭력적인 사연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수잔’은
잊었던 과거의 기억으로 혼란과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영원할 것 같았던 이 사랑을 끝낸 건 누구였을까?
내가 엑스트라로 출연했지만 이럴줄은 몰랐던 영화.
짜장면 맛좀볼래?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영화로 인해 배우까지 망한 특이한 케이스. 임은경 당시 탑이였는데. 훅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