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아니지 프랑스니까 빵가루 집안이군...
로제 바딤의 위험한 관계 (1959) 로제 바딤의 보디 게임 (1976) 토시야 후지타의 위험한 관계 (1978) 클라우드 발마의 위험한 관계 (1980) 스티븐 프리즈머의 위험한 관계 (1988) 밀러스 포먼의 발몽 (1989) 로저 컴블의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1998) 이재용의 스캔들-조선남녀 상열지사 (2003) 허진호의 위험한 관계 (2012) 로저 컴블의 애프터 (2019) 그외 한국 드라마 김래원 주연의 사랑한다 말해줘 우도환 주연의 위대한 유혹자 .. 모두 같은 원작.. ㄷㄷㄷ 앞으로도 계속 리메이크되어 우주까지 날아갈듯
네이버 네티즌 평점 7.76
젊고 부유한 보석 세공사인 아다처 부인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기존의 가정부를 사고로 위장해 없애버린 이레나. 결국 그 집의 가정부이자 딸아이 ‘떼아’의 유모로 취직한 이레나는 요리와 청소는 물론, 한번도 해 본 적 없는 운전까지 하며 그들의 환심을 산다.
아다처 부부와 딸 아이 떼아의 신뢰를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 감행하던 이레나는 어느 날, 정체 모를 남자에게 쫓기게 되고, 떼아의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떼아에게 잔혹한 훈련을 시키기 시작하는데……이레나의 주위를 맴도는 한 남자, 그리고 그녀가 벌이는 의문의 행동들. 과연 언노운 우먼 ‘이레나’의 정체는 무엇일까?
2시간 동안 넋을 잃고 봤다.몰입도...긴장감...연기,연출.음향....이 모든게 나를 넋을 잃게 만들었다.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잔혹 감동 스토리. 마지막 재회 장면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그녀는 단지 엄마가 되고 싶었다... 마지막 그 미소를 잊을수가 없다...
한 여인의 기구한 사연. 이토록 독하디 독하며 불쌍한 여자가 있을까
이거 명작이네 몰입도 쩔고 주인공 연기가 아주 소름이 쫙
네이버 네티즌 평점 8.72 기자.평론가 6.83
6 악몽과 각성의 플래시백씨네 21| 박평식
미스테리한 죽음의 게임을 이기기 위한 열 개의 무기. 살아남는 자, 단 한명만이 어마어마한 상금을 차지할 것이다. "데쓰노트"와 "카이지", 그리고 "라이어 게임"의 뒤를 이을 치열한 심리전이 시작된다! "링"의 나카타 히데오가 선사하는 가차 없는 죽음의 게임.
쇼코가 직원이고 나발이고 게임 끝났는데 집에 안데려다주고 걸어가라고? 졸라 잔인한 놈들...
난 진짜 이런 영화 마지막에 보상 버리는게 젤 현실성 없는거같음. 보통이라면 돈주머니 꼭 끌어안고 부들부들 대지 않을까
뭐 내용이 븅진인걸 떠나서 일본에서 꽤 유명한 배우들인데도 연기력 왜 이러냐..
역시....이쁜 여자의 이유없는 친절은 의심해봐야한다ㅋㅋㅋㅋ
우울증에 시달리고있던 와중에 봤던 따뜻한 위로가 됐습니다. 내 일상에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또 보고싶네요:)
아버지가 제일 쓸쓸할꺼야.... 고양이를 볼 때마다 생각나겠지 가족들이
네이버 관람객 평점 8.72 네티즌 8.56 기자.평론가 5.90
5 주섬주섬 판타지 씨네21| 박평식
5 착하고 예쁘기만 한 신파 씨네21| 이주현
어떻게 된 영문인 지 알 수 없지만 하룻밤 사이 그들은 '동물 가면'을 쓴 누군가들에게 붙들려 감금당하게 되고 사람이 식용 고기를 생산하는 가축이자 우유를 짜내는 젖소 취급 당하는 곳으로 이동되는데
정말 인간이 동물에게 하는짓과 같은건데..사람이 당하는걸로보니 정말 잔혹한일이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저는 동물을 먹지 말자 라는 주장을 내세운 적이 없습니다. 그저 동물을 섭취하기 위하여 사람이 저지르는 일들이 잔인하다는걸 느꼈을 뿐입니다. 그니까 제 댓글과 관련없는 ‘그럴꺼면 너 고기먹지마’ 이런 내용 삼가하셨으면 합니다
저렇게 키울거면 애 낳지 않게 피임을 잘하던가 조부모에게 맡기던가 하다못해 고아원에 버려도 저영화 같은 삶은 안살텐데 끝까지 데리고 다니는건 무슨 심보인지
엄마가 ㄹㅇ 밑바닥이고 아들은 그나마 희망의 조짐이 보였는데 엄마가 그걸 무너뜨리네 거기서부터 이미 끝난거
엄마는 부모의 생각에 반대되는 삶을 사는데 자식은 너무 착해서 엄마 말을 잘 듣네. 너무 모순되는 삶이라 가슴 먹먹하다.
중국이 상영금지한다= 진실을 말하고 있다. 중국이 싫어한다 = 전세계가 좋아한다. 중국이 좋아한다 = 전세계가 싫어한다.
초반엔 저급영화 인줄 알았는데 ... 작품성에 감탄했습니다. 착한 남편이 속물이 되어가고, 속물이던 사장이 사람이 되어 가는 모습이 참 ... 대비를 이루는 작품이네요.
판빙빙 예쁜거야 원래 알았고 친자확인 결과를 북북 찢어버리는 양가휘 사장님의 마음이 와닿았고 후반부 본처와 첩이 손을 잡고 화합을 이루는듯보였으나 라스트씬에 남정네 둘만 벤츠를 타고 어디를 가는것이였을까
생각보다 기대이상인 영화...배우들의 열연과 마지막에 계란후라이와 우유는 뭘까.
리얼리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볼 맛나는 영화. 중국의 급격한 빈부격차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도 다분히 흥미로운 요소이지만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느와르적인 분위기에 압도 당해 중국영화의 새로운 한 면을 보여주게끔한 영화.
네이버 관람객 평점 8.72 네티즌 8.02 기자.평론가 6.25
“넌 세상을 지켜, 난 너를 지킬게”
시험만 잘 치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기댈 곳 없이 세상에 내몰린 우등생 소녀 ‘첸니엔’과 양아치 소년 ‘베이’.
비슷한 상처와 외로움에 끌려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은
수능을 하루 앞둔 어느 날, ‘첸니엔’의 삶을 뒤바꿔버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첸니엔’만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베이’는
그녀의 그림자가 되어 모든 것을 해결하기로 마음 먹는데…
“고마워. 내 세상의 전부, 소년시절의 너.”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두사람이 서로의 세상을 지켜주는 이야기
아니 얘네 왜케 연기잘햐요?;;;; 진짜 걍 개좋앗음 쟤가 내 남친이길 바라고바랫네!!
연기, 연출, 엔딩 크레딧에 노래까지 완벽...
네이버 관람객 평점 9.22 네티즌 9.39 기자.평론가 6.43
친한파 감독이라 자국에서 욕먹고 어느가족 영화를 찍어서 ( 숨기고싶은) 일본의 빈민촌을 세계에 알렸다고 욕을 먹고 본인 자국에서 욕먹는 감독이라는것만 봐도 얼마나 깨어있는 감독인지 알겠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은 일본의 현실을 비판하는 영화를 자주 만들기때문에 자국에서 욕을 꽤 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그런 영화들완전 일본인 영화을 만든다는건 그만큼 자국인 일본을 사랑하고 걱정하기 때문에 올바른길로 가기를바라는 마음에서 저런식의 영화들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해요.
배두나 진짜 연기잘한다 진짜 인형같아
완전 일본인 영화. 자신의 빈공간을 채우려 타인을 만나지만 가까이 갈수록 상처뿐인
옷 벗고 섹스인형을 소재로 다룬다는 이유로 쓰레기취급은 저리가라. 명작이다
배두나 니깐 작품성이 묻어나는거지, 다른 배우였다면 그야말로 케이블 새벽 시간대용
공기인형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리고 노출이 노출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 7.00네티즌 7.12 기자.평론가 7.00
6 생생해요, 배두나만의 공기! 씨네21| 박평식
8 당신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습니까? <10 아시아> 기자 이지혜
도대체 뭘 얘기하고 싶은걸까요??
마지막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어떤 상징성을 가질만큼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지 않고 심지어 생매장을 시키려했던 깡패가 그 대상을 구해주게 되는 맥락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세상엔 영원한 악인도 선인도 없고 무엇이 더 악한가도 말하기가 쉽지 않다. 어제의 원수가 오늘은 날 살릴 수도 있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 하하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메리크리스마스!
이해하신다니 당신이 대단합니디..
제가보기엔 헬조선에서 믿을샊이 하나 없다..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헬조선 뿐이겠음? 걍 인간의 본성입니다. 어딜가든 다 같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