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영화 리뷰 콜렉션 쟝르불문 #91] 골든 에이지, 마리 앙투아네트, 원 네이션, 아마데우스, 라 비 앙 로즈, 우먼 인 골드,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 멜랑콜리아, 브루클린

이 여자가 평생 처녀로 남으려 했던 이유 / 케이트 블란쳇 주연

여자, 전사, 여왕

그래도 저 나라는 여자라도 적통이면 왕을 시켜줬네. 조선은 아무리 적통자라도 여자면 절대 불가 어디 산골짜기 촌놈 데려다 허수아비왕을 만들어 지들끼리 다해먹다 나라망함.

엘리자베스 여왕이 비혼을 중요시 여긴것은 근친등의 이유로 창녀라 불리며 참형에 처해졌던 자신의 어머니 앤 불린의 영향이 컷을 겁니다

골든 에이지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그녀가 엘리자베스인지 엘리자베스가 그녀인지 구분할 수 없다. 장면장면이 한 폭의 그림같았다. 추천한다!

장면 장면이 유화 한점을 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영국입장에서는 충분히 자부심느낄만한 역사적 사건이었고 민족적 감동을 느낄수 있는것 아닌가? 제국주의적 관점에서 식민지국가에대해 논한것도 전혀아니고 약소국이었던 영국이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이야기를 하는건데 ?

관람객.네티즌 평점 6.50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영상미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굶어 죽고있는 백성들에게 희대의 망언을 한 왕비의 이야기

화려해서 더욱 외로웠던 베르사유의 장미 | 끝나지 않는, 그녀를 둘러싼 진실과 거짓

- 희생양이었죠..처형되기전마지막말이 억울하다 무섭다가아닌 처형하는사람의 발을 실수로 밟아서 사과하는 거였다죠.. 굳이따지면 사치를했던것은 그건 일반 사람의 기준이고 왕족들사이에선 검소했다던데

- 실제 마리앙투아네트는 역대왕비들이 썼던 비용의 10분의 1도 안쓴걸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루이 16세도 역대 왕들과는 다르게 한왕비만 바라본 불쌍한 왕입니다. 자폐증이 있었지만 실제 대화를 나눠보면 매우 지성인임을 알수있다고 당시 신하의 기록에도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는 이런 왕과 왕비도 용납치 못할정도로 민생이 어려웠고 혁명의 정당화를 위해 잘못도 없지만 능력도 없는 왕과 왕비를 죽여야만 했습니다.

- 명성황후와는 반대되는 사람이네요 명성황후는 사치가 심해 국정을 말아먹었음에도 명성황후 이야기를 바탕으로한 드라마가 잘되서 좋은 왕비였다고 기억되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꽤 좋은 왕비었으나 좋지않은 재정과 정치상황 등등으로 희대의 악녀로 기억되네요 씁쓸...

마리 앙투아네트

연기라든지 스토리라든지 상관 없다. '색감'이 정말 예쁨보잘 것 없는 장면에서도 드레스와 머리색,악세사리,메이크업,배경과 커텐,가구와 음식,조명까지도 섬세하게 신경쓴듯.나처럼 아름다운것에 목마른 사람들에겐 매우 특별한 영화일듯 싶다.

어디까지나 미학적 관점에서 조명한 마리앙투아네트의 삶. 혁명의 역사가 아닌 미학이나 궁정생활사에 관심있었던 사람이라면 만족할만하다. 감독이 조명코자 한 부분이 역사의 흐름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으로 충분하다고 느껴진다.

여자가 보기엔 눈이 즐거운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아닌. 사실상 캐릭터의 내적 표현은 부족한것같다.

 

마리 앙트와네트도 그저 평범한 여자였음을

네티즌.관람객 평점 6.36 기자.평론가 5.00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영상미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5 역사나 의미에 눌리지 않는 패셔너블한 틴에이저 마리 네21| 김지미

5 가련한 십대 왕비에게 보내는 연민의 뮤직비디오 씨네21| 남다은

6 철딱서니 없는 한글 자막부터 손봐라 씨네21| 박평식

6 호사스런 치장에 묻혀버린 내면 표정씨네21| 유지나

4 베르사이유에서 방황하는 십대 씨네21| 김혜리

커스틴 던스트

[마리앙투아네트] 38살 단두대 처형 | 프랑스 혁명 속 불편한 진실

3초면 지옥으로 가는 기구 단두대 앞에서 벌어진 역대급 사건 ㄷㄷ;;

원 네이션

솔직히 영화적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네요;; 프랑스혁명이라는 대사건을 이렇게 재미없게 보여주기도 힘들 텐데..

지들만의 쥐뿔의 똥폼, 하이퍼 자존심. 그냥 학예회 수준의 연기인데~ 쉽게 말해 벤허나 쿼바디스의 주제를 그냥 옥수수만 털면서 풀어나감. 영화가 아니고 학예회수준

관람객.네티즌 평점 5.00 (이 영화는 3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4 지치도록 뭉그적거리면 씨네21| 박평식

5 혁명의 열기를 비장하고 차분하고 지루하게 '설명'한다 <씨네21> 기자 송경원

천재 음악가가 모차르트와 동시대에 살면 벌어지는 일 [전설의 영화]

천재를 시기한 평범한 궁정음악가의 질투에서 시작된 광기에 찬 파멸의 서곡!

아마데우스

85년 작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면 감탄뿐인 영화. 조금 지루할 수도 있는데 살리에리와 모짜르트의 생애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는 게 최고..

저는 예술영화중에 최고인것 같네요. 연출 연기 다 마음에 듭니다.

잠안오는날 지루한 영화 한편보고 자려고 봤는데 실망이에요..

네티즌.관람객 평점 9.34 기자.평론가 9.25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음악영화의 영원한 클래식 영화 저널리스트 경형석

별점 - 총 10점 중9.25 스토리9비주얼9연출9연기10

예전 버전이든, 이번에 상영되는 20분 추가 버전이든 상관없이, 영원히 회자될 음악영화의 고전. '천재' 모차르트에 대한 살리에리의 시기와 질투와 절망도, 인류의 역사와 함께 영원히 지속될 콤플렉스다. 클래식 입문자부터 영화 팬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대중적 걸작. 31년 전 영화지만, 결코 그 영화적 쾌감을 녹슬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EBS 문화센터 - 클래식 라이벌 열전, 모차르트 vs 베토벤_#001

EBS 문화센터 - 클래식 라이벌 열전, 모차르트 vs 베토벤_#002

EBS 문화센터 - 클래식 라이벌 열전, 모차르트 vs 베토벤_#003

흙수저에서 슈퍼스타가 된 가수의 기구한 운명

평생 잊지못할 2007년 최고의 명작 | 올가을... 전세계를 울린 감동의 무대가 오릅니다...

라 비 앙 로즈

네티즌.관람객 평점 8.42 기자.평론가 7.33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6 파란과 곡절이 키운 목소리라네요 씨네21| 박평식

8 사랑의 고통을 겪은 이들과 함께 에디트에게 경배를! 씨네21| 유지나

8 인생이 장밋빛이기만 한 사람은 결코 이해 못할 감동! 씨네21| 황진미

마리옹 꼬띠아르

에디트 피아프 - 나무위키

Edith Piaf - La Vie En Rose

1600억 짜리 클림트 그림을 돌려달라는 한 여자의 실화 이야기

경매가 1,500억원. 세계가 사랑한 그림 ‘레이디 인 골드’에 숨겨진 비밀!
빼앗긴 과거를 되찾기 위한 한 여인의 감동 실화를 만난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프랑스에게 문화유산을 빼앗긴 역사가 있다보니 남의 일같이 느껴지지 않고 공감하면서 봤던 것 같습니다. 리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오스트리아가 반납을 했군요..독일만큼 사죄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거의 없던 오스트리아인데..

우먼 인 골드

미국국적으로 살아가는 유태계 오스트리아인이었던 마리아에겐 자기 고모의 그림을 법적으로 되찾아 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일말의 가능성이 있었겠다 싶지만 우리는 아직 살아계신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에 사과 조차 받는일도 너무 어렵다는 생각에 목이 메었습니다.

영화 끝날 때 즈음엔, 너무 감격스러워서 펑펑 울었네요 극장 안에도 훌쩍이는 소리가 가득했고요ㅠ 예술품 반환이라는 소재로, 개인 대 한 국가 간의 소송을 그려내는 과정이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 주제, 시나리오, 연기, ost등등 최고..꼭 보세요!ㅠㅠ

관람객 평점 8.90 네티즌 8.87 기자.평론가 7.00

7 의미의 존재가 아닌, 의미의 생성을 유도하는 그림 한점 씨네21| 이지현

금발의 미녀가 돈 많은 남자들만 만나는 이유

"나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내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나를 멋대로 지어낸다. 그러고는 자기들의 환상이 깨지면 내 탓으로 돌린다. 내가 자기들을 속였다는 것이다." - 마릴린 먼로

전에도 보다가 충격 받았던 대사... "여자가 예쁜건 남자가 돈이 많은거랑 같은 의미"라는 말.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고, 어쩌다 운/얼굴발로 스타가 됐다는 생각이 싫어서 요즘에도 헐리우드 배우들은 굳이 찾아 하지 않는 심도있는 연기 공부까지 열정적으로 한 배우인데, 아직까지도 그 이름을 들으면 우선은 '섹스 심벌' 이라는 말이 제일 처음 나오게 만드는 그 이미지가 참 슬프네요.

실제로 마릴린 먼로는 철학책 많이 읽었데요 예쁜 여자라고 무시받지 않기 위해서요

왜 반세기전에 만들어진 영화가 촌스럽지 않지? ...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

마릴린 먼로

마릴린 먼로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 톡톡 튀는 '백치스러운' 대사를 능청맞게 내뱉는다. 빼어난 춤실력, 노래, 미모를 뽐낸다. 후에 물랑루즈 등에서 리바이벌된 그녀의 명연: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마릴린 먼로를 멍청한 섹스심볼의 이미지로만 알고 있다면 꼭 봐야할 작품.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이미지와 극중 먼로의 배역은 닮았지만 백치 금발미녀를 연기하는 그녀를 보면 먼로가 얼마나 천재적이고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배우인지 알 수가 있다.

네티즌 평점 8.88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영상미,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다가오자 우울증에 걸린 여자가 보인 반응

"두려워 하지마… 그저 이치일 뿐이야"

아직 초반 보고 있는데 여자가 왜 우울증 왔는지 가족들 보니 알겠네.. 아 답답

마음이 박살났는데 지구가 박살나는것쯤은 별거 아니지

멜랑콜리아

내면의 우울증과 외면의 행성충돌..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규모가 다른일이지만 우울증 환자에겐 나의 힘듬보다도 지구가 멸망하는 것이 더 담담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우울의 절정을 느껴 본 사람은 영화에 젖어든다 이것은 어떤 의미의 해방이다

내안의 우주가 사라졌는데 세상의 종말이 온들 무슨 상관일까

 

삶이끔찍한 여자와 / 죽음이 끔찍한 여자가 마주한 / 세상의 끝

관람객 8.50 네티즌 7.76  기자.평론가 8.25 

8 칸 여우주연상이 아니라 그랑프리를 받았어야 했다 씨네21| 김봉석

7 섬뜩하고 우아한 최면술 씨네21| 박평식

8 우울한 시절, 우주 판타지도 위로가 된다! 씨네21| 유지나

9 압도적인 영상으로 쓰여진, 지독한 염세주의의 시 씨네21| 황진미

커스틴 던스트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당신이 꼭 봐야하는 영화

다시 시작을 꿈꾸는 이곳, 브루클린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나다!

브루클린

시얼샤 로넌

내 인생의 어떤 한 시기를 그대로 카피앤페이스트 한 것 같았다.... 아니 근데 이탈리안 이민자 가정 출신의 액센트에 너무나 스윗한 말투까지 완벽 소화한 토니가 왜 조연이라고 네이버는 주장하는 것일까?

"잊고 있었네요. 이 마을이 어떤지 잊고 있었어요." 에일리스가 다시 돌아간 고향에서 혼자 남겨진 어머니, 자신을 필요로하는 사람들로부터 마음의 갈피를 못 잡을때 떠나온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준 마녀할머니의 한방에 감사한다.

관람객.네티즌 평점 8.08 기자.평론가 8.06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7 단아한 순정과 화사한 치정 씨네21| 박평식

8 드디어, 비장한 마초 멜로를 벗어난 이민 스토리. 고향이란 출생지가 아니라 삶을 지어올린 곳 씨네21| 김혜리

8 멜로 속에 들어앉은 성장영화의 곧은 시선 씨네21| 이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