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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유투브 영화 리뷰 콜렉션 쟝르불문 #219] 채피, 카크니즈 vs 좀비스, 프레디 VS 제이슨,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늑대와 빨간 재킷,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크루엘라, 고무 인간의 최후, 스파이,..

by 리베시6849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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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누구도 쓸어버릴 수 있는 전투병기 로봇

“난 살아있어, 난 채피야!” 가장 완벽한 감성 탑재 로봇의 탄생!  Chappie, 2015

 

채피

2016년, 매일 300건의 범죄가 폭주하는 요하네스버그. 도시의 치안을 책임지는 세계 최초의 로봇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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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홍보가 잘못됬다.

휴잭맨을 굳이 안썼어도

어쩌면 채피의 모습이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

금방 썰전에서 허지웅이 얘기했듯 우리 국민들은 영화보면서 뭘 배워가려고 생각한다는게 정답이네요. 인터스텔라같은 깊이를 논하기엔 너무 약하지만 2시간 투자해서 이정도 영화를 재미있게 본 저로서는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로봇 연출만 마음에 듬. 스토리 전개와 보안허술, 갱한테 감정이입은 솔직히 개혼란.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줄께라는 대사보고 채피 개무섭.

관 7.92 네 7.78 기평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디스트릭트 9]은 잠시 내려둘 것

아쉬워도 차마 포기할 수 없는 애증의 닐 블롬캠프

수습되지 않은 공상의 난감한 말로

7 로보캅의 감성 진화 진행 중! ‘사물-인공지능’ 미래가 게임처럼 다가온다 씨네21| 유지나

6 SF의 상상력과 짠내나는 소년극의 만남 씨네21| 황진미

5 순진하고 미련해씨네21| 박평식

4 숫자와 함수로 읽히면 그게 마음이니 씨네21| 이용철

좀비 영화 역사상 최고로 숨막히는 추격전

좀비에게 죽고 싶지 않은 어르신들의 대 반격이 시작된다!

재개발로 인해 할아버지가 계신 양로원이 문을 닫아야 하고 할아버지가 다른 곳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은행을 털기로 결심한 테리와 앤디 형제. 건설 현장에서 오래된 무덤이 발견되고 인부 둘이 들어갔다 해골 좀비에게 물리면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어 요양원을 둘러싼 런던 시내가 좀비들로 가득 차 버리게 되고 사람들이 좀비에 물려 죽어가게 되는데..  Cockneys vs Zombies, 2012

 

카크니즈 vs 좀비스

재개발로 인해 할아버지가 계신 양로원이 문을 닫아야 하고 할아버지가 다른 곳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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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리뷰해야 되나 .. 고민 많이 많이 .. (영화 리뷰 결말 포함)

꿈과 현실을 지배한 공포의 살인마 | 나이트메어 VS 13일의 금요일, 더 잔인한 놈이 남는다!!

 

프레디 VS 제이슨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로리의 집에서 한 친구가 처참하게 살해 당하고, 이 일로 경찰에서 조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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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진심 뿜었음 마지막에 프레디가 윙크할때 존나뿜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쪽의 팬으로서는 나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다. 이건 명작이나 대작은 절대 될 수 없겠지만, 꽤 즐길만한 흥밋거리, 재밋거리였다.

충분히 재밌는데 왜 6점 밖에 안되지? 조금 잔인하긴 하지만 8점대 영화는 충분함

참신했다. 그 시대 최고 괴물들의 대결. 액션도 좋았고 각자 개성을잘 살렸다. 단 특유 공포는 좀 떨어 지지만 그래도 구성이나 스토리가 탄탄했다. 개성을 잘 살린영화.

네 6.25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출이 뛰어난 영화입니다.  Freddy Vs. Jason, 2003

(결말 포함) 앞엔 산불! 뒤엔 킬러! 내가 죽기를 바라는거야?

난 널 반드시 구할 거야 삶과 죽음의 불길이 타오른다!

화재 현장에서 세 명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감시탑에 배정된 공수소방대원 한나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 중인 소년을 만난다. 한편 소년을 쫓던 두 명의 킬러는 사람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불을 내고 삽시간에 번져가는데… 죽이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거대한 불길 속에서 치닫는 생사를 건 대결. 그날 밤, 삶과 죽음이 타오르는 불길 속에 모두가 있었다!  Those Who Wish Me Dead, 2021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화재 현장에서 세 명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감시탑에 배정된공수소방대원 한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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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내리는 알바들이 많네요 난 마음 졸이며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옆에 아저씨 막판에 너무 울어서 신경거슬렸다는... 혹시 산림청 직원은 아니겠죠?

오늘 조조로 보고왔는데 산불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됨

시카리오 로스트인더스트 윈드리버보다 약했음

아역의 연기가 괜찮았고 산불 연출이 꽤나 사실적이었다.실제 산불에서는 우는듯한 굉음이 난다는데 그 효과음이 인상적이었다

연기 진짜 미친듯;; 졸리 너무 멋있음 ㅋㅋㅋㅋ

관 7.50 네 7.33 기평 6.00 이 영화는 4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스펙터클로 구현한 화마의 위력

6 장면의 밀도는 줄고 스케일만 커진 셰리던의 안전지향씨네21| 김소미

6 전작을 기대하기보다 훈훈한 스릴러 본다는 마음으로  씨네21| 이용철

6 불길 잡은 배우, 화상 입은 감독 씨네21| 박평식

(결말 포함) 새디스트 살인마에게 진심 개 빡친 여자, 그들이 쫓고 쫓기는 이유는?

"도망치느니 살인자가 되겠어"
늑대 같은 새디스트 살인마 vs 킬러 본능에 눈뜬 빨간 재킷

클럽에서 곤경에 처한 자신을 도와준 의문의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 '이브' 하지만 그 남자 역시 사냥감을 물색하던 새디스트 살인마였고 곧 이브의 목숨을 위협한다. 미로 같은 거대한 숲으로 가까스로 피신한 이브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살인자가 되어 핏빛 복수를 하기로 다짐하는데… Cosmogony, HUNTED, 2020

 

늑대와 빨간 재킷

클럽에서 곤경에 처한 자신을 도와준 의문의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 '이브'하지만 그 남자 역시 사냥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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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밑에 별점 10점 준 사람들 다 알바임.“살면서 본 영화중에 가장 쓰레기” 제 말 믿고 절대 제발 보러가지마세요 제발....제발요.... 그 이유를 설명하긴 너무 길고, 저 한번만 믿어봐요 제발... 보고나서 후회하지마시고요... 굳이 딱 하나 장점을 뽑아보자면 등장인물 연기는 뛰어나지만 일반인의 정신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 전개, 영화속에 정상인이라고는 존재하지않음(영화자체가 좀 기괴하고 기분이 이상해요 마치 저기 아래에 별점 10개 준 사람들 처럼요), 이유있는 전개나 개연성이 매우 부족함, 전래동화공포영화 인척하다가 스너프필름 만들려는 개 사이코 3류영화로 변함. 보다가 정신병 걸릴뻔했고, 재미나감동, 오싹함,스릴,교훈,로맨스 등 영화를 보는 이유를 단 하나라도 찾아볼수없는 돈을 주고 보는게 아니라 돈을 받고 봐도 모자른 영화. 알바들 평점 조작 속지 마세요.. 이딴 쓰레기가 8.2? 특히 여성들이 평점 높게 줬다고 뜨는데 이거 정상적인 여성들이라면 이 내용 보고 화도 많이 나고 머리도 어질어질 할거에요.. 무조건임 무조건 알바

싸이코와 빡친 여자의 끝장 승부

결말로 갈 수록 너무 웃겼음. 보기 전에 검색할 때평점 7점이라 평타는 치겠지 했는데 평점 자세히 안 본 게 잘못이었다.

네 6.55 기평 3.50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4 기괴하려다 고약해진 야생의 피칠갑 씨네21| 박평식

3 저예산 고효율을 노리지만 엉성함과 불쾌함만 남다 씨네21| 김태호

[영화 평론 / 엔딩 포함] 여자는 남자의 미래, 2004

첫사랑에 숨겨진 이야기 | 7년만에 내 남자들이 나를 찾아왔다! | 7년 전 그녀는 우리의 연인이었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선화(성현아 분)는 헌준(김태우 분)의 연인이었고, 문호(유지태 분)는 헌준의 후배였다. 우연한 사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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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의 미래따윈 되고싶지 않아

술 섹스를 없애고 홍상수에게 작품을 찍어보게 하자

남자는 개 여자는 걸레로 만들어버리는 힘 이게 예술? 리얼? 난 이렇게 안사는데?

이 영화 왜케 웃기지 ㅋㅋ 여기 나오는 남자캐릭터 다 저질이야 ㅋㅋ

전작의 유쾌했던 시니컬함은 사라지고, 혈액이 한곳에 모인 찌질한 남정네들만 남았다

네 5.64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출이 뛰어난 영화입니다.  Woman Is The Future Of Man, 2004

101마리 강아지의 가죽을 뜯어 옷을 만드려던 여자... 크루엘라 리뷰
 

크루엘라

처음부터 난 알았어. 내가 특별하단 걸그게 불편한 인간들도 있겠지만 모두의 비위를 맞출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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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들이 다 해 먹는 영화

엠마스톤한테 잘 어울리는 캐릭터.. 소름 돋을 정도로 예쁘다...

운 좋게 시사회로 봤는데 진짜 재밌었음.. 올해 본 영화중 최고였음 ㅠ 문화의 날로 할인받아서 엄마랑 볼려고 또 예매함ㅎ

크루엘라 이제 내 최애캐릭터

딱히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너무 재밌었음.. 다시 보러갈 의향도 있ㅇ다는

관 9.55 네 9.50 기평 6.63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빌런다운 빌런의 탄생

매력 넘치는 ‘악녀 비긴즈’

스스로 새 이름을 붙인 여자의 이야기

디즈니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담긴 화려한 쇼케이스씨네21| 이주현

디즈니의 영리한 자사 IP 재해석씨네21| 임수연

익숙한 듯 낯선 매닉 픽시 나이트메어 걸의 도래씨네21| 남선우

세차고 우아하고 익숙한 퍼포먼스씨네21| 박평식

과거를 벗어던진 빌런의 화려한 런웨이씨네21| 조현나

밥이 술술 넘어가는 밥도둑 영화 1 부-고무인의 최후
밥이 술술 넘어가는 밥도둑 영화 2 부-고무인의 최후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끝까지 볼 수 없었던 映畵!! | 외계 고무인간이 人間 마루타를 종식시킨다!

외계인의 침입으로 폐허가 된 카이호로 마을. 죽음의 그림자가 뒤덮인 그곳에 6명의 인간들이 외계인의 씨를 말리기 위해 생사를 무릅쓴다. 지구인의 모습으로 호물거리며 인간들을 사정없이 먹어치우는 외계인들. 수십발의 총알과 머리를 두 조각내는 도끼, 30cm가 넘는 징, 나무톱. 상상할 수조차 없는 잔인한 방법으로 외계인을 죽이는 지구인들. 거기에는 더 이상의 대화도 감정의 교류도 존재할 수가 없었다.  Bad Taste, 1987

 

고무 인간의 최후

외계인의 침입으로 폐허가 된 카이호로 마을. 죽음의 그림자가 뒤덮인 그곳에 6명의 인간들이 외계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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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를 찍은 사람이 어떻케 반지의제왕을 찍엇을까 란말을 하두 들어서 봣는데 이건머.... 16미리 카메라로 촬영한돈과 자신의 전재산을 퍼부온 영화가 .. 존경합니다 반지의제왕은 제판타지 영화중 죽을때까지 최고로 기억될겁니다

상상력에 감탄한다. 돈쳐바른 무의미한 영화보다 몇배나 더 감명을 받을 수 있었다.

가족들과 동네친구들이 함께만든 영화라지? 피터잭슨은 전생에도 감독였을거야

인류를 먹이로 삼으려는 외계놈들을 아작내다 못 해 본거지까지 처들어가는 진격의 지구방위대 . 피터잭슨은 원래 이런 영화 좋아한다. 세브란스나 데드얼라이브, 프라이트너를 봐도 그렇고, 반지의 제왕때문에 피터잭슨을 오해 하면 안 됨

양 터지는 장면은 정말 영화사에 길이 남을 배 째지는 장면이다.

네 6.73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출이 뛰어난 영화입니다.

병원에서 욕구를 풀던 남자에게 벌어진 일 (결말 포함)

영국엔 007, 대한민국에는 김철수! 작전은 완벽했다. 그들이 끼어들기 전까지는! 

The Spy: Undercover Operation, 2013

 

스파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하지만 마누라 영희(문소리) 앞에만 서면 쩔쩔 매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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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왜이래요? 저는 재밌게 보고 왔는데... 엄마랑 언니랑 오랫만에 실컷 웃으면서 봤어요!!

가볍게 웃으면서 볼수있는 코미디 영화~ㅋㅋ 친구들이랑 많이 웃었어요~ㅋㅋ

현실성은 좀떨어져도 아무 생각없이 웃기엔 딱좋았는데 평점왜이래ㅋㅋㅋ 영화관 사람들 전부 빵빵웃더만;; 웃자고 만든 영화에 죽자고 덤벼드는 사람 왜케많음

네 6.94 기평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거기까지

한 번은 반드시 웃는다

무작정 웃기엔 불편한 코미디

6 판 커진 <7급 공무원>. 남북화해를 지향한다는 점에 한표 씨네21| 황진미

5 스파이보다 무서운 건 대한민국 아줌마 씨네21| 장영엽

4 유제품 같은 유통기한 씨네21| 이동진

4 가볍다 못해 부서질 지경 씨네21| 박평식

딸을 죽인 마피아를 조지 러 온 "전직 특수 요원"(결말 포함)
 

람보 : 라스트 워

36년간 수많은 전쟁터의 중심에서 치열하게 싸운 '존 람보'지옥 같은 전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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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식이 새끼 악플이 꼴보기 싫어서 꼭 보러갑니다

20~30대 남자들의 충격적이고, 애정어린 영화가 트랜스포머였다면 40대의 추억은 람보였다. 아마 지금 20대 후반, 30대 초반까지도 어렸을때 람보 따라한답시고 한손에 총을 들며 쏘는 시늉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군필자는 안다. M60은 절대 한손에 하나씩 두개를 들고 쏠 수 없다는 것을....람보형님 존경합니다.

허접한 한국영화 스크린쿼터로 강제관람 지갑강탈하는 것보다 레전드 람보의 화끈한 액션이 일억만배는 낫습니다. 스탤론 성님 건강하세요

82년생 뭐시기인가 뭔가 상영관 줄이고 람보를 늘려라 갓갓 영화다

람보의 추억을 기억하는 모든 팬들에게 남기는 영화임!!

네 8.53 기평 3.00 이 영화는 4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Rambo: Last Blood, 2019

3 젖먹던 힘을 다해 분노 씨네21| 박평식

힐링물 같았던 블루아워, 알고보니 호러영화였다?

“나도 모르는 사이 어른이 되어버린 느낌, 너도 알지?”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
고향으로 오라는 엄마의 전화에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는 당장 떠나자고 말한다.
돌아가고 싶지 않던 그곳이지만, 어쩌면- 괜찮을지도 몰라!
몸과 마음이 지친 당신을 위한 <블루 아워> ブルーアワーにぶっ飛ばす, Blue Hour, 2019

 

블루 아워

“나도 모르는 사이 어른이 되어버린 느낌, 너도 알지?”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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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보고 나서는 여운이 오랫동안 남아서 한동안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 계속 이 영화 생각만 했다. 이상하게 계속 끌려서 한 번만 더 봐볼까, 했던게 결국에는 지금까지 도합 다섯 번을 보게 되었다. 말하자면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영화이고 취향을 좀 타는 영화이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이 영화의 메세지를 깨닫게 될 때까지 계속 보고싶어지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가 비디오 테이프로 있었다면 나는 테이프가 엉키고 끊어질 때까지 계속 봤을지도 모른다.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이긴 하지만 겨울 바다처럼 하염없이 볼 수 있는 영화기도 했다.솔직히 영화 배급사가 홍보를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허위 광고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블루아워는 굳이 말하자면 '힐링'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도 있겠지만 '리틀 포레스트' 같이 양지에서 해바라기 하듯이 마음을 다독여주는 영화가 아니다. 본다면 몇 번쯤은 불쾌한 감정이 들거라고 알아둬야 영화를 보며 혼란스럽지 않을 것 같다. 비유하자면 내가 본 '블루아워'는 오히려 비가 퍼붓는 여름날에 버스정류장에 서 있을 때, 곁에 구멍이 살짝 난 우산을 발견한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번아웃 상태인 '스나다'는 '기요'와 함께 싫어하던 고향에서 자기가 삶에 지친 이유들을 발견하고 불쾌한 상황에 맞닥뜨리지만, 동시에 '그럼에도' 살아가야 할 이유들을 찾기도 한다. 마음이 깨진 상태에서 그 조각들을 모아 이어 붙이고, 굳히고, 결국에는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이 '블루아워'라는 영화이다. 그리고 이를 보며 공감하고, 함께 일어설 용기를 넌지시 던져주는 것이 블루아워의 힐링 방식이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노래를 함께 듣고 나오면 나도 모르게 하늘이 온통 파란, 좋은 아침이라하기에도 애매하고 잘 자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새벽의 '블루아워'에 달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힐링영화 기대하지마셈음울하고 지루한 감성 조금 표현이 덜된듯 모호한 부분이 있지만 그것도 조앗슴

밤인지 아침인지 모를 푸른시간. 모두가 잠든 외로움속에서만 위로를 얻는 당신에게.

관 7.91 네 6.21 기평 6.40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과거의 나와 화해하는 시간

6 내 안에 갇힌 나를 끄집어내는, 가장 따가운 몸짓 씨네21| 김현수

6 심은경과 가호의 경쾌하면서도 사려깊은 호흡 씨네21| 배동미

6 두 배우의 청량한 에너지가 톡톡 튀어오른다 씨네21| 조현나

총무부장이던 남편이 청소부가 된걸 알게 된 와이프

들리나요, 희망이 오는 소리가...

며칠전 실직 당한 아빠, 언제나 외로운 엄마, 갑자기 미군에 지원한 형, 남몰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나. 우리 가족은 모두 거짓말쟁이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켄지에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아무도 모르게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것… 켄지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한 선생님은 음악 학교 오디션을 권유하지만 아빠의 반대 때문에 몰래 피아노 학원을 다니던 켄지는 계속 그 사실을 숨기기로 한다. 그런데 비밀이 있는 건 켄지뿐만이 아니었다! 회사에서 해고 된 아빠, 어느 날 사라진 엄마, 미군에 지원한 형까지 모두들 숨겨둔 비밀이 있었는데... 과연, 켄지는 아름다운 꿈의 연주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거짓말쟁이 켄지네 가족의 불협화음 조율이 시작된다! トウキョウソナタ, Tokyo Sonata, 2008

 

도쿄 소나타

며칠전 실직 당한 아빠, 언제나 외로운 엄마, 갑자기 미군에 지원한 형, 남몰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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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의 희망이 사라지면 당장 모든 것이 끝날 것만 같지만, 살다보면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어긋난 것들이 또 다른 제자리를 찾고, 그리고 언젠가는 그 안에서 또 다른 새로운 희망의 빛이 피어나기 마련. 어쩌면 그런게 인생이 아닐까?

 

전반적으로 너무 슬픈내용이었다. 소년이 마지막에 Clair de lune 칠때 눈물이 났다.

힘들때 어느 누구보다 가족은 서로 힘이 되야 한다. 가족간 소통과 이해의 부족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다.

이영화안에서 내가보인다... 현재를살아가고 있는 고독한인간의 모습을 화려하지않게 하지만 촌스럽지않게 잘담아낸것같다

네 8.28 기평 8.10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구로사와 기요시가 가족영화를 열고 닫는 법

흥미롭게 질문하고 재미없게 답변하는 영화

9 지금 우리에게 긴급히 필요한 영화 씨네21| 김혜리

 

9 대가를 만드는 건 빈정거림이 아니라 근심이다 씨네21| 이용철

9 깊이 보고 깊이 드러내는 응시의 미학! 씨네21| 유지나

8 유령의 집 같았던 도쿄에 달빛이 비치기 시작한다 씨네21| 정재혁

 

8 누군가 (날) 좀 잡아줬으면 하는 그 순간을 위해 준비된 영화 씨네21| 이화정

8 삶을 향해 “아니야!”라고 외칠 수 있는 서늘한 순간 씨네21| 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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