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복 차림의 손님들이 그로테스크한 식탁 앞에 먼지를 잔뜩 뒤집어 쓰고 앉아있다. 시체처럼 움직이지 않던 그들은 음식이 나오자마자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고, 바닥이 뚫려 아래층으로 떨어져도 음식을 먹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플롯에 대사라곤 “다음 층!” 밖에 없는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며 11분이란 짧은 러닝타임이 무색할 정도로 그 여운은 길다. 무언가에 쫓기듯 먹는 행위를 멈출 수 없는 인물들은 쳇바퀴 돌듯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다.
2008 칸영화제 Canal+상 수상.
- 생각한내용: 끔찍한음식이라도 계속먹어야되는 내용 실제내용:그냥기깔스럽게 음식만 먹는내용
- 마지막에 사람들 눈치보면서 같이 탐욕에 빠져버린 여자가 가장 불쌍하더라고요. 이건 아니다 싶을때 식탁에 나이프 포크 딱 내려놓고 밖으로 몇발짝만 나왔어도 추락하지 않았을걸.
- '죽이지 않아도 될 생명들을 의미없게 보내고 있구나' 하는 메세지 보다는 옷의 폼새로봐서 사회 특정 계급층이나 부류들을 표현했고 그들의 금전에 대한 욕심과 탐욕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자기 배불리려고 물,불 안가리고 별것을 다 취하고 결국은 가치 식사를 하던 사람의 것까지 취하고 내부의 감정적 분열이나고. 여러가지 요리에 잔인한 표현이 들어있는 것으로 봐서는 비상식적인 올지않은 방법으로 금전을 취해 배불리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은것 같고. 불어나는 욕심으로 죄를 짓는것에 익숙해 더러운 먼지가 묻어가며 추악함을 표현하는것 같고 마지막에 식사를 멈춘 한 여인의 표정은. 끝도없이 탐하는 추한 욕심을 보고 회의를 느끼는것같고. 죄는 쌓여가고 계속 나락으로 떨어지고, 감독은 그런 의미를 전달하려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혼 직전의 카렌과 존 부부는 전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집 안에 갇히게 된다. 이웃에서 훔쳐온 식량과 숨겨둔 마약으로 하루하루 버텨가던 부부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는데…
- 아니 문을 왜 자꾸 열어줘 ㅋㅋㅋㅋㅋㅋ남편이나 아내나 미쳐버리겠네 >> ㅋㅋ근데 다 잘 처리해서 사이다던데요
고대 암각화를 연구하기 위해 오지로 떠난 아냐의 친구들. 여행의 흥분도 잠시, 친구 멜이 알몸으로 수영을 하다 거머리에 뒤덮이고, 그 후 원시상태로 퇴보하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 멜은 그들을 하나씩 사냥하기 시작하고, 죽느냐 죽이느냐의 공포 속에서 아냐는 동굴 벽에 새겨진 암각화의 의미를 깨닫는다.
- 가장 무서운 건 졸라 짱 센 적이 아니라 겁나 멍청한 아군이다
- 채드라는 놈이 죽었어야 했는데... 자기 여친은 죽이기 싫고, 죽이자고 주장했던 남자애는 변하기전에 죽이자고 하고... 저딴 미친놈은 살릴 필요 없음...
베를린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마틴은 운 좋게 저렴하고 낡은 아파트를 계약한다. 그는 얇은 벽을 사이에 두고 이웃해있는 집주인인 매혹적인 시몬을 처음 본 순간부터 단숨에 마음을 빼앗기고 육체적 관계를 탐닉하게 된다. 전 세입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석연치 않았으나, 신비한 매력의 시몬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 그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망각하게 되는데…
- 남자를 시멘트 안에 정교하게 가둔것부터 물이 빨간것 까지 생각 해보면 전임자는 물탱크 안에 있고 현남친은 시멘트 안에 있고 시몬은 좀도 놀다 죽이려다 죽임당한거 아닐까
- ㅋㅋㅋㅋ관리인 아저씨 목소리 허스키하고 사진찍는 요상한 취미에 첫 전화 때문에 살인마인줄ㅋㅋㅋ 그냥 연상녀와 젊은 대학생의 불장난 이군욬ㅋㅋㅋㅋ 음?
아부 놀라운 영화!!!
진부해...여주 이뻐서 그나마4점준다ㅠㅠ
평점이 높아서 봤는데 영화 본 1시간 35분이 너무 아까워요. 등장인물들은 뜬금 없고 아...ㅠㅠ
분명 헐리웃 스릴러와는 다르지만 독일 고유 정서의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선이 인상적!
네티즌 6.35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지하탐사 현장의 의문의 실종! 단 한 명의 생존자!
세계종말 그 이후 ....끔찍한 전쟁은 이제부터다.
펄롱이다 임마들아 누군지 아나??
에드워드 펄롱의 역변...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생각보다 스릴있고 재밌었어요!!
펄롱 다시 재개하길 그래도 마약끊고 다시 새삶을 시작하는거 같은데 반드시 재개하길 파랍니다
네티즌 6.78 (이 영화는 30대 남성이 좋아하는 스토리, 연출이 뛰어난 영화입니다.)
- 강아지 나오는 영화는 99퍼는 강아지가 죽음 ㅠㅠ
"안대를 하고 침실에서 기다려"
자신의 제자 에버렛과 사랑에 빠진 의과대 교수 할리.
할리는 주말 밤을 에버렛과 보내기 위해 남편 러셀을 속이고 아스펠의 한 호텔로 간다.
호텔엔 에버렛이 준비한 선물이 놓여있고, 할리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침대에서 에버렛을 기다린다.
하지만 할리의 이 설레임 뒤고 걷잡을 수 없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 러셀은 뭔죄야? 마누라 바람피는데, 마누라 내연남의 아내한테 죽임까지 당하고 ...
- 남편의 복수인줄 알고 봤더니 그 남편이 제일 큰 피해자네,,,
영악하나 디테일 부족
짧아서 볼만 합니다. 억지가 좀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나름 구성을 잘 한 영화임, 바람피다걸리면 인생끝장임을 보여준 교훈적인 영화
오.기대안했는데괜찮았어요. ㅋ9점
네티즌 6.64 (이 영화는 30대 남성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 2016년도 영화가 왤케 96년도 영화 같냨ㅋㅋ
- 안따라가는걸 보니깐 직업만족도가 상당한가보네ㅋㅋ
- 새벽에 아저씨의 취향을 저격한 영화랰ㅋㅋㅋㅋ
- 홍하! 여러분들은 지구가 멸망한 상황에서 한곳에 머무는게 좋으신가요? 아니면 매일 돌아다니는 생활이 더 좋으신가요?
- 설정이 너무 허술해서 댓글에서 자꾸 논쟁이 벌어짐 ㅋㅋㅋㅋ
- 이 시국에 딱 알맞는 영화구만
- 상식적으로 30년동안 폐쇄하고 모른척 했는데 이제와서 백신달라고 넘어가면 아이구 어서오십셔 여기있습니다 하겠냐구...
- 이거 보니 영화 반도가 둠스데이 많이 참고했네 >> 둠스데이도 매드 맥스 너무 많이 따라함
- 헐리우드 섹시여전사의 대표 특징 단발머리, 흰피부, 군살없는 몸매면서 슬렌더, 나시티
- 이게 5점대라는건 말도안된다. B급 정서가 충만한 액션블록버스터로서 이정도면 괜찮다....8점대는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10점은 올리기위한 점수임. 최소한 레지던트이블3,4보다는 휠씬낫다.
- 이 영화가 보여주는거 인간의 잔인함과 야만이다 그건 인육먹는 원시시대도 칼과 말을 쓰는 중세도 총과 벤틀리를 타는 현재도 마찬가지란 뜻을 이해못하는 OO들
- 아니 .. 거리에 소가 그렇게 많은데 왜 사람고기를 먹으려고함? 이해안됨
- 제목은 영국 최후의 날이 되어야 할 거 같고 후반부는 마치 매드맥스를 보는 거 같아
네티즌.관람객 5.89 기자.평론가 6.40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출이 뛰어난 영화입니다.)
8 잡탕영화의 극단을 달린다 씨네21| 김봉석
7 섞어찌개 매운탕. 중요한 건 확실히 맵다는 거다 씨네21| 김도훈
5 지구는 안 망하고 영화만 망한다 씨네21| 한동원
3 아류라는 바이러스만 스멀스멀 씨네21| 박평식
흉악범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벌이 도입되었다. 그들을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음으로 이끄는 신체절 단형. 피해자가 원할 때 마다 몇 년에 걸쳐 죄수의 신체 일부가 하나씩 제거된다. 윌리 빙엄의 경우도예외일 수 없다.
[제 20 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