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행복해 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꺼야.”_레옹
한 손엔 우유 2팩이 든 가방, 다른 한 손엔 화분을 들고 뿌리 없이 떠도는 킬러 레옹은 어느 날 옆집 소녀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이 심부름을 갔다 돌아 온 마틸다는 가족들이 처참히 몰살 당하자 레옹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킬러가 되기로 결심한 12세 소녀 마틸다는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대신 복수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드디어 그녀는 가족을 죽인 사람이 부패 마약 경찰 스탠스임을 알게 되고, 그의 숙소로 향하게 되는데… (Leon, 1994)
숙녀같은 아이 마틸다, 아이같은 킬러 레옹 , 킬러 같은 경찰 스텐스의 3중주
원빈주연의 아저씨가 많이 따라한 영화그러나 레옹의 감동을 따라오진 못한다
난 안 죽어. 네 덕에 삶이 뭔지도 알게됐어.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거야. 절대 네가 다시 혼자가 되는 일은 없을거야.
마지막 Shape Of the Heart가 나올때의 그 전율과 소름... 잊을 수 없다.
네 9.38 기평 7.63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킬러의 전설
결국, 고전이 되었나보다.
영원한 몽상가 미셸 공드리의 반짝반짝 소년 성장기!
작고 소극적이지만 섬세한 예술가, 마이크롭 ‘다니엘’.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가솔린 냄새 풀풀 풍기는 괴짜 모험가, ‘테오’. 첫만남에 서로의 특별함을 알아 본 소년들은 영혼의 단짝이 된다. 단조로운 일상에 지쳐가던 중, 길고 긴 여름방학을 맞아 다니엘과 테오는 프랑스 전국을 누비는 로드 트립을 계획한다. 가진 건 고철상에서 주운 잔디깎이 모터와 널빤지뿐.
우여곡절 끝에 제법 그럴싸하게 완성된 시크릿 드림카! 낭만 없이 볼 수 없는 미운 열여섯의 깜찍발칙한 반항이 시작된다. (Microbe et Gasoil, Microbe & Gasoline, 2015)
진짜 친구 한명만 있어도 살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낮은 자존감,무시당하면서 살았던 과거도 서로를 통해서 잔잔하게 변해간다.
정말 재미있구요ㅋㅋㅋㅋ 뻔한 성장 영환데도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어요!
무슨일이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프랑스인이 부러워지는 영화
미셸공드리 치고는 꽤 현실적인편.... 이라고 하기엔 너무 비현실적인것 같지만 귀여운것만은 확실함.
관 8.46 네 8.67 기평 6.42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출이 뛰어난 영화입니다.)
소년들, 세상을 만나다
7 굿바이, 칠드런 씨네21| 이용철
6 방랑도 귀여운 시절 씨네21| 박평식
6 진짜 성장은 적응이 아니라 변화 씨네21| 윤혜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 연풍각을 살려야 한다!
"기왕지사 이리 된 김에 사업을 해보는 게 어떻겠소? 내가 기생이 되겠단 말입니다!"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기예, 여심을 꿰뚫어 보는 타고난 천성의 꽃도령 ‘허색’. 그는 자신이 나고 자란 기방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HOMME FATALE, 2019)
거의다 댓글알바 입니다 진짜 조선시대 옷만 입혀놨지말하는건 지금시대처럼 말해서 영화에 1도 몰입이 안되구요 텔미 텔미 할때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억지 웃음 유발과 진짜 오글거림 오집니다 ...
영화 시작할때쯤 스크린에 jyp가 뜨고 관객들이 피식거리는 순간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걸 느꼈다.
베댓 엄복동 10점 줬더라....ㅋㅋㅋ
이걸 돈주고 본 제자신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관 7.08 네 5.79 기평 4.40 (이 영화는 3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여러모로 애매하다
코미디는 성공, 교감은 글쎄
6 이런 귀여운 재간둥이 같으니 씨네21| 이용철
5 아이돌과 순정 사극의 천생연분 씨네21| 김소미
3 착오에서 착란으로 씨네21| 박평식
(Qu'est-ce qu'on a fait au bon Dieu?, Serial Bad Weddings, 2014)
ㅋㅋㅋ 프랑스 애들 말빨 장난아니당.. ㅋㅋ유머들이 재미있고 자막을 특히 잼께 잘 쓴 것 같음. 잼난 코미디 영화였어용끝날때까지 웃음나는 영화였어요.^^지루하지않아요.끝날때쯤엔 모든주인공들이 사랑스럽더라구요.
영화 보면서 엄청 웃었네요.이 코미디 강력추천합니다.
이거 진짜 빵빵 터지네요 ㅎㅎ 이거 부모님들 보여드려도 좋을 것 같네요 ㅋㅋ 완전 오랜만에 빵빵 터지는 외화를 본 것 같네요! 강추!!
관 8.58 네 8.26 기평 6.50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7 웃고 싶다면, 프랑스 문화다양성 엄살 유머 펀치로~ 씨네21| 유지나
6 유머도 울긋불긋 씨네21| 박평식
조선 최초의 궁중광대극, 질투와 열망이 부른 피의 비극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욕망, 화려한 비극. 조선 최초의 궁중광대, 왕을 가지고 놀다 (爾: King And The Clown, 2005)
그들의 삶을 감동적으로 잘 표현했다며 발연기라니ㅉㅉㅉ 발연기 뜻을 모르시나? 이준기의 연기는 신인이었음에도 훌륭한 연기였음.
나도 다시 태어나면 권력이고 돈이고 뭐고 광대처럼 한바탕 놀다가는 삶을 택하고 싶다
예술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최고의 영화!!!!!!!!!
공길이는 왕이 토로하는 아픔을 보고 연민을 가지고, 안쓰러워 곁을 지키게 된다. 이루어질 수 없어 비극적인 사랑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공길역을 맡은 이준기의 연기는 왕이 그에게 빠지는 이유를 납득시킨다.
네 9.04 기평 6.67 (이 영화는 1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7 우아하고 강렬하다 씨네21| 김은형
7 그래, 한판 신명나게 놀다가는 거지 뭐 씨네21| 이성욱
6 정치성과 풍자성은 미흡하지만, 신인 하나는 제대로 건졌다 씨네21| 황진미
6 흥미롭다가 말아버리는 맛보기의 아쉬움! 씨네21| 유지나
6 해학 한마당, 먹물로 쓴 정사와 눈물로 쓴 야사 사이 씨네21| 박평식
예고 없이 만난 인연! 만약, 우리가 사랑이라면…?
시련의 상처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지고지순, 순정남 ‘월레스’(다니엘 래드클리프)
사랑스럽고 유쾌한 성격으로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녀 ‘샨트리’(조 카잔) (What If, 2013)
뭐지..왜 역변의 아이콘이라고 놀려댔던 다니엘이 멋있어보이지..
사람인연은 진짜 모를일... 정말 좋은 영화!
담백한데 맛깔나는 그런 로맨틱 코미디였음! 여주가 은근 매력~ 다니엘 흔남 연기 최고 ㅎㅎㅎ
볼만함ㅋ 의외로 개그코드가 재밋음
요즘 많은 음모나 반전에 반전을 가지거나 스케일로 넘쳐나는 영화들을 보여서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어온거 같은 느낌이였는데 오늘은 상끔한 샐러드를 가볍게 먹고 온 느낌에 영화인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대화안에서 넘쳐나는 많은 위트를 찾아볼수 있는 영화
네 7.86 기평 6.17 (이 영화는 2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친구 같은 익숙함 위에 얹은 1%의 설렘
6 짐작할 수 있는 맛이지만, 유니크한 향을 내는 로맨틱 코미디 씨네21| 이지현
6 로맨스와 코미디, 주연과 조연의 적절한 균형감 씨네21| 이주현
새 직장? 안돼도 그만! 새 남자? 생기면 좋고! 새 핸드백? 무조건 사수! (Confessions Of A Shopaholic, 2009)
네 7.10 기평 5.29 (이 영화는 10대 여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불량식품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설탕을 과용한 칙릿.
6 쇼핑의 유혹, 못 이길 바엔 즐기면서 싸우길 권한다 씨네21| 이용철
5 소비 자본주의 신민을 위한 대리만족과 눈요기. “참 쉽조잉~.” 씨네21| 황진미
4 지름신이 왕림할 정도는 아니군 씨네21| 박평식
4 물품자본주의 속빈 강정의 비루함에 관하여… 씨네21| 유지나
1918년 3월 18일 프랑스의 어느 최전방 대피호, 계속되는 전쟁 속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스탠호프 대위’
‘스탠호프’에게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오스본 중위’ 오랜 친구 ‘스탠호프’를 찾아 최전방으로 나선 신참 ‘롤리 소위’
긴장감과 전쟁의 공포만이 가득한 그곳에서 모든 감정들은 뒤엉켜 버리고, 갑작스럽게 이 모든 상황을 뒤바꾸려는 명령이 부대에 내려지게 되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운이 감도는 최전방 참호에 놓인 세 남자! 지옥 같은 나흘, 그들의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다!(Journey's End, 2017)
전쟁 미화 1도 없는 현실 전쟁터. 그곳엔 용기도 영광도 아무것도 없다.
무섭도록 건조하고 차가운 리얼리즘의 극치. 총알을 피해다니는 전쟁영웅도, 가족을 보여주며 짜내는 신파도 없다. 기존 전쟁영화의 클리셰를 비틀며 진짜 전쟁을 보여준다. 인물들의 연기에 몰입하며 보다보면 그 전해지는 두려움에 손이 떨릴정도.
전쟁의 공포와 비극을 초근접 촬영.간접 체험을 하게한다.얼마나 무섭고 또 무서웠을까 눈물이 쏟아진다
이 여정의 끝에 원더랜드가 있을까. 확실한 건 이 영화에서 샘 클라플린의 연기는 정점을 찍었다
네 8.47 기평 7.00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혈흔과 폭음 없이도 온전히 전해오는 전장의 공포
스펙터클 대신 잘 짜인 심리 드라마
7 전쟁영화의 익숙한 요소를 제거하고 진짜 전쟁을 보여준다 씨네21| 이주현
7 꼭 100년 전 이야기, 원작이 고전으로 남은 데는 이유가 있다 씨네21| 이용철
(The Usual Suspects, 1995)
이영화를 본적도없고 제목도 모르는 사람마저 범인이 누군지는 아는영화
혹시나 반전을 모르고 이 영화를 봤다면 인생의 행운을 이 영화에 쓴 것이다
영화가 너무 유명하다. 반전을 알고 보는 사람들은 불행했다. 이 영화를 보지 않고 반전 스릴러를 논하지 마라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반전 영화로만 기억된다는 사실이 굉장히 안타깝다. 반전과 관계 없이 훌륭한 영화이다.
네 8.65 기평 8.63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이 영화 반전 모르는 눈 삽니다
거대한 퍼즐
“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게...”
해발 8,750 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그곳에 우리 동료가 묻혀있다.
산 아래 하나였고, 또 다른 가족이었던 사람들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도전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가 공개된다! (The Himalayas, 2015)
영화를 보며 졸고있을때 이런대사가 들려왔다 자지마!!!! 자지말라고!!!! 자면죽어!!!!
실화인데 이렇게 만드나. 실화영화들이 왜여운이 남는지알어?. 엔딩크레딧에라도 엄대장님.팀원들 스냅사진이라도 넣는 센스도 없는 감독이니. 연기는 넘좋은데 감독연출이 완전별로. 염치 없네. 배우들만 남고 엄홍길 대장님과 팀원들은 소외시켜버린 느낌 쯧쯧쯧실제 그날 박무택대원의 이야기를 다시 찾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준 좋은 영화 였습니다.
배우들의 노고와 산의 아름다움은 잘봤는데 눈물과 감동코드를 지나치게 강조해서 나오던 눈물이 들어가는 부작용이 아쉽다.
웃다가울다가... 산이 아니라 사람이야기를 하고 싶다는만드신 분들의 따듯한 진심이 느껴졌어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관 8.67 네 7.98 기평 5.63 (이 영화는 20대 남성이 좋아하는 연기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실화 이하의 감동
신파 산악 영화
익숙함의 덫
7 운명처럼 도착하여, 인간과 시신에 대한 예의를 일깨우다 씨네21| 황진미
7 편견 없이 보면 더 감동적인 감동실화 씨네21| 이주현
6 모범적인 실화의 영화화. 예기치 못한 지점에서 호감이 생긴다 씨네21| 윤혜지
6 실화의 빈 곳을 영리하게 메우는 산악영화 씨네21| 김성훈
4 생고생 연기, 헛고생 연출 씨네21| 박평식
4 도통 터지지 않는 웃음. 맺히자마자 얼어붙는 눈물 씨네21| 이동진
4 안 그래도 울 일은 많으니까 억지로 울리려 애쓰지 말기를 씨네21| 이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