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긍정적인 생각 (따뜻한 편지 1214호)
오만가지 생각'이라는 관용어가 있습니다.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보통 사람들은 하루 동안 평균 5만여 가지 정도의 다양한 생각을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5만 가지 생각 중에서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훨씬 더 많이 한다고 합니다. 싫어. 귀찮아. 필요 없어. 짜증 나. 그만둬. 하지 마. 틀렸어. 바보 같아. 하찮네. 쓸모없어. 별로네. 안 예뻐. 형편없어. 추하네. 느려. 속 터져. 똑바로 해. 포기하자. 안 돼. 인생을 둘러싼 너무나 익숙한 생각들입니다. 불평, 불만족, 시기, 질투, 불신, 의심 원망, 심술, 짜증, 불평, 불안, 초조... 그리고 너무나 익숙한 감정들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내 주변의 모든 것을 평가하고, 비판하고, 간섭하..
2018. 12. 4.
[따뜻한 하루] 나는 침묵하지 않는다 (따뜻한 편지 1208호)
세계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 오리아나 팔라치. 헨리 키신저, 빌리 브란트, 무아마르 알 카다피, 야세르 아라파트, 인디라 간디, 구엔 반 티우, 골다 메이어, 덩샤오핑, 줄피카르 알리 부토, 이란의 팔레비 국왕과 그의 최대 정적 아야톨라 호메이니 등 수많은 권력자의 잘못을 직설적으로 파헤치는 인터뷰로 유명한 기자입니다. 1929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깨달은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의 가치를 평생의 신념으로 삼아왔습니다. 그녀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베트남 전쟁은 어리석은 전쟁이었다'라고 자백하게끔 하여 그가 평생을 두고 오리아나 팔라치와 인터뷰한 것을 후회하게 한 것을 비롯해 ..
2018. 11. 26.